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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여전히 고립된 구조대장..."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 YTN

2021-06-18 11 Dailymotion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박재성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의 이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화작업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종된 소방대원에 대한 구조작업, 재개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화재 원인과 함께 진화 작업 상황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이트포스 오늘은 박재성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재성]
안녕하십니까?


저희가 뉴스 중간에도 계속 말씀을 드렸고 아직도 불이 지금 꺼지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어요. 시간이 40시간이 넘었습니다. 보통 이게 산불도 아니고요.

그냥 보통 건물에서 일어난 불이 이틀 정도까지 잡히지 않는 경우도 있나요?

[박재성]
일반 건축물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이틀 정도까지 가는 경우는 없고요. 물류창고라고 하는 특수한 용도 때문에 그렇습니다.

특히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도 그렇고요. 일반적인 물류창고가 건물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쿠팡 물류창고 같은 경우는 연면적이 12만 7000제곱미터가 되고 화재가 발생한 지하 2층만 하더라도 2만 4000제곱미터가 되고요.

110미터에 220미터 정도의 굉장히 큰 공간입니다.

축구장 한 3.5배 정도 되는 면적에 불에 탈 수 있는 가연물이라고 하죠. 가연물이 굉장히 많이 분포가 되어 있는데 일반 건축물 같은 경우에는 불에 탈 수 있는 가연물이 수평적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물류창고는 많은 물품을 적재할 수 있도록 수직으로 쌓아놓다 보니까 일단 불이 한 번 붙게 되면 굉장히 오랜 시간 탈 수가 있고 급격히 연쇄 확대가 될 수 있는 특성과 위험성이 있습니다.

기존 건물을 지을 때는 화재 위험이 있기 때문에 불이 잘 안 붙는 연료를 사용하고 원료를 사용해서 짓잖아요. 그런 게 소용 없는 상태인 거네요?

[박재성]
그렇습니다. 물류창고, 작년에 이천에서도 용인 물류창고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면서 여러 가지 안전대책을 가져갔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공사장 화재였죠.

그래서 건물 내에 있는 단열재라든지 건축 자재에 불연 성능을 강화하는 그런 건축적인 대책, 그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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